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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건설투자도 ‘암흑’…2년 연속 역성장 예고 (출처 : 대한경제)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.10.18 조회수 11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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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경제=홍샛별 기자] 지지부진한 건설투자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.지난 2년간 계속된 착공 및 인허가 감소와 프로젝트파이낸싱(PF) 부실 영향이 내년부터 본격화하면서,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성장을 면치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.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연구소는 내년 건설투자 성장률 전망치를 –0.9%로 제시했다.
올해 건설투자 성장률을 –0.7%로 전망한 점을 고려하면,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건설투자의 마이너스(-) 성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.하나금융연구소 관계자는 “건설 선행지표 감소의 악영향이 본격화하면서, 건축 기성 감소로 인한 건설투자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”고 설명했다.다음 달 경제전망 수정치를 내놓는 한국은행 역시 관측은 크게 다르지 않다.한은 관계자는 “올해 상반기 건설투자가 선방했지만,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이 확실시된다”며 “내년에도 건설투자가 플러스(+)로 돌아설 유인이 없다.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2년 연속 역성장이 이어질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앞서 한은이 지난 8월에 내놓은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년 건설투자는 0.7%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. 올해(-0.8%)에 이은 마이너스 성장이다.한국개발연구원(KDI) 역시 비슷한 전망치를 제시했다.
지난 8월 전망을 통해 내놓은 KDI의 내년 건설투자 성장률 전망치는 –1%로, 한은(-0.7%)보다 감소폭이 오히려 더 크다. 다음 달 수정 전망치를 내놓는다 하더라도, 하락폭의 조정만 있을 뿐 역성장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.
홍샛별 기자 byul0104@